국내 주택, 지역난방이 11% 차지
국내 주택, 지역난방이 11% 차지
  • 유은영 기자
  • 승인 2007.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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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규제 효과적 대응수단은 ‘열병합발전’
에너지 이용효율 증대·안정적 전력수급 기여
국내 열병합발전 시스템은 2006년 말 기준, 지역난방 형태로 149만3000호의 주택에 보급돼 있다. 이는 국내 총 주택 1353만4000호의 11%를 차지하며 집단에너지 및 소형열병합 형태의 보급은 같은 시점 기준 3603MW이다.
지난 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병합발전 보급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는 산자부에서 집단에너지사업의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인천대 김용하 교수가 ‘집단에너지 사업자간 열거래 메카니즘 설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에너지기술연구원의 임용훈 박사가 ‘소형열병합발전 보급확대에 따른 난방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열병합발전 보급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열병합발전 시스템은 분산형 전원으로써 에너지의 이용효율 증대와 수요관리 및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하며 국제적인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참여자들과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앞으로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개선점과 현재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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