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대자동차는 1995년 최초의 하이브리드차 FGV-1(컨셉카)를 선보인 이후 1999년에는 FGV-2, 아반떼 하이브리드차, 2000년에는 베르나 하이브리드차, 2004년 클릭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했다. 현대차는 2009년 하이브리드 자동차 양산을 시작해 2015년엔 연30만대로 생산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모니터링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월에는 서울모터쇼에 프라이드HEV(하이브리드), FCEV(수소연료전지차), 카르막(첨단소재사용) 등 경쟁력있는 친환경 차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막된 2007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 컨셉카인 i-Blue(아이블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차세대 차량개발의 연구개발 수준을 향상시켜왔다.
i-Blue(아이블루)는 현대자동차 일본 기술연구소가 만든 4번째 모델로 하이드로젠 파워를 장착한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3세대 하이드로젠 퓨얼 셀 차량이다.
현대차의 기존 수소연료전지차가 투싼 SUV를 베이스로 개발된 데 비해 i-Blue는 현대차가 개발중인 차세대 크로스오버카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됐다.
이 차는 C.D필러가 한층 커진 형태로 스포티하고 파워풀하면서도 미래형 스타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적이다.
이번 에너지대전에는 차세대 미래형 고효율 친환경 연료전지자동차 및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를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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