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지역난방 사업 4개사 경쟁
해운대 지역난방 사업 4개사 경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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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지역난방 위탁 사업자로는 부산도시가스 등 4개 업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24일 실시한 해운대 지역난방 위탁 사업자 공모에는 현 위탁운영 업체인 부산도시가스를 비롯해 (주)대우, 프랑스 달키아사와 컨소시엄으로 참가한 한불에너지의 (주)부산에너지(가칭), (주)욱성에너지(가칭) 등 4개 업체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에너지 쌍용건설 등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몇몇 업체들은 이번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따라 부산광역시는 10명의 심사위원을 구성, 오는 29일 4개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평가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심사에서는 시설운영 계획과 업체의 재무 건전성에 가장 높은 배점이 부여되며 복수예정가 15개를 확정해 그 중 평균가격의 95% 이상을 만족하는 업체에게 위탁 사업권이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체 선정은 4월 2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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