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LNG 물량 수급...
동절기 LNG 물량 수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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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천연가스 수급이 이상고온 현상으로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는 작년 12월 인도네시아로부터 1카고(5만6천톤)의 월동기 물량을 도입한바 있으며 동절기 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인도네시아, 브르나이, 말레이시아 등으로 부터 총 10카고의 스팟 물량을 도입할 계획으로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추가 도입물량 10카고중 작년 12월에 도입한 1카고를 제외한 나머지 9카고는 1월부터 3월중에 도입한다.
 
가스공사는 월동기중 1일 평균 수요량이 4만3천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공급능력은 4만4천톤이상으로 확보해 놓은 상태로 공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산업설비 침체로 전력소비가 회복되지 않아 여전히 발전용 LNG소비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상고온의 영향이 지속될 경우 LNG소비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가스공사측은 내다봤다.
 
발전용 LNG물량은 1월에는 39만9천톤, 2월에는 35만8천톤, 3월에는 47만톤으로 각각 소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도시가스 물량은 1월 1백14만2천톤, 2월 96만6천톤, 3월 93만5천톤 정도로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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