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3일부터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의상자, 사회선행자, 저소득계층, 농어촌 출신 등을 뽑는 인재채용은 올 신입사원 채용인원의 약 50% 내외를 선발한다. 지원자들에 대해선 각각의 독립군별로 채용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지원자격을 작년보다 확대, 타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사자의 유족과 장기기증자에게도 지원기회를 부여했다.
지원에 있어 영어성적, 연령, 학력, 전공 등 일체의 제한이 없으며 전형방식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및 인·적성검사, 3차 면접전형(역량면접)의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3일부터 20일까지 일반공개채용과 동시 진행되며 인터넷 홈페이지(www.kdhc.co.kr)를 통해서만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한난은 작년 국내 최초로 의상자, 사회선행자, 저소득층 및 농어촌 출신,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등 6개군에 대해 모집인원의 51%인 55명을 별도 채용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