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 성황리 열려
제23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 성황리 열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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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홍식 삼성종합화학 대표 금탑 유동근 부스타 회장 동탑 수상

전국 에너지인의 큰 잔치인 제23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가 지난 14일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한동 국무총리, 정장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정부, 에너지 유관기관 인사와 에너지절약 유공자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홍식 삼성종합화학(주) 대표가 에너지절감과 동시에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유동근 (주)부스타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허원준 한화석유화학(주) 전무와 홍지호 SK케미칼(주) 대표이사가 각각 철탑산업훈장, 이균철 동서석유화학(주)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금호석유화학(주) 울산합성수지공장,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주), (사)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등 40여명이 각종 훈·포장과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한국공항공단, (주)화진, 공군 제3368부대, EnE시스템(주) 등의 에너지관계자 120여명도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자원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이한동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97%를 넘는 가운데 에너지수입액이 큰비중을 차지하는 우리의 에너지 과소비형 산업구조를 에너지 저소비형 구조로 개혁시켜야 한다.”며“에너지 이용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소비를 줄이기위해 산업구조개선과 함께 기업의 에너지절약에 관한 시설투자 재원, 금리, 세제 및 기술지원 등 에너지절약 지원에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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