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오산에너지 인수
대성산업 오산에너지 인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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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매출 600억^이익 60억원 기대



대성산업(주)이 집단에너지 사업자인 오산에너지를 인수함에 따라 석유, 가스 사업에 이어 지역난방 등 집단에너지 사업에도 진출, 종합에너지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
대성산업은 지난 14일 쌍용건설(주)이 보유하고 있는 오산에너지 주식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본금 151억원의 오산에너지는 24MW의 발전설비와 시간당 367.5톤의 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공장에는 증기를 오산시내 아파트와 공공건물엔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생산전력은 한전에 송전판매하고 있다.
대성산업은 오산에너지의 수익구조가 올해 매출 300억원, 이익금 20억원이 예상되며 특히 2006년 평택지역의 산업단지와 오산, 화성지구의 택지개발이 원활히 이뤄질 경우 연간 매출 600억원, 이익 60억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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