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김정만)은 소용량 배선용 차단기와 누전차단기 신제품을 개발하고 이달부터 출시에 들어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소형이면서 고차단 용량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에 비해 차단용량이 약 90% 향상된 제품이다.
또한 배전반에 동일한 차단용량의 차단기를 적용할 경우 기존 제품에 비해 약 30%의 원가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보조커버의 개폐로 부속장치를 쉽게 부착할 수 있게 해 사용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했고 디자인도 검은색 위주의 기존 제품 색상에서 탈피해 밝고 미려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배선용 차단기와 누전차단기의 외형 크기를 같게 해 상호 교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배전반에 신제품을 적용할 경우 호환성을 갖고 있어 기존 제품 대체가 가능하다.
LG산전은 이번 신제품이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네덜란드 KEMA에서 IEC 인증시험을 모두 거쳐 CE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의 GB규격 및 LR규격, KR규격의 시험에 합격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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