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업계, 아프리카 시장 개척 나선다
중전업계, 아프리카 시장 개척 나선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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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전기기 업계가 수출시장 개척이 미진한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아프리카 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신규 판로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를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이디오피아 등 3개국을 방문, 조사하는 ‘아프리카 전기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파견단은 수출상담회와 현지 전력청 구매담당자와의 상담, 현지 발전소 견학 등을 통해 현지 기술수준 및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중전기기 업계의 해외수출은 동남아 지역에 편중돼 있어 다국적 기업 및 세계 선진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최근 무역자유화 조치 및 민영화 등으로 새로운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전업계는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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