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스는 최근 국제 LPG가격 상승 등 kg당 약 25원의 원료비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에너지세제개편으로 인한 부탄 특소세가 대폭 인상됨에 따라 원료비 인상분은 자체 흡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로판 가격은 서민연료인 점을 감안해 지난달과 같은 kg당 583.73원으로 동결했다.
LG가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가격조정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세금인상분만 반영했다”고 말하고“부탄 특소세 및 세금의 대폭 인상으로 LPG차량 운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태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