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테이션 주유소 물류서비스 ‘개시’
넥스테이션 주유소 물류서비스 ‘개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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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67개 주유소·충전소 실시

LG칼텍스정유와 현대정유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넥스테이션(대표 박한규)은 지난 7일부터 ‘주유소를 활용한 물류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대한통운, 한진, 현대택배 등 3개 택배회사와 바이엔조이, 인터파크 등 2개 전자상거래업체와 정식 업무 제휴를 체결했으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주유소·충전소가 1차적으로 물류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주유소 물류서비스 실시로 고객은 전자상거래회사에서 물품을 구입, 가까운 주유소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추가비용부담 없이 배달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상품을 구입하고 물품은 지정한 주유소에 배달되며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통지된다.
넥스테이션은 인터넷쇼핑몰에 오프라인 물류망인 주유소를 제공하고, 택배회사로부터 받은 수수료 대부분을 주유소에 넘겨줘 주유소의 유류 판매량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유외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케 된다.
넥스테이션은 향후 회원주유소 수를 늘려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제휴 쇼핑몰도 인터넷은 물론 홈쇼핑 채널, 통신판매 업체 등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문한 물품의 대금을 주유소에서 지급하는 후불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박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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