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체인 사업설명회 개최
오일체인 사업설명회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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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브랜드 시장 집중 공략 방침

SK㈜, LG칼텍스정유, 현대정유 등 국내 대형 정유 3사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석유 e-마켓플레이스인 오일체인(대표 안정남)은 지난 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유사, 석유수출입업체, 대리점 등 석유도매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지고 유류 B2B사업에 뛰어들었다.
안정남 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현재 SK㈜, LG정유, 현대정유, S-Oil 등 정유사 및 SK글로벌 에너지판매부문 등 21개 석유판매 대리점들과 판매회원 양해각서 체결을 완료했거나 진행중이며, 오는 8일 1차로 판매회원 양해각서 체결을 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석유류 시장은 상표표시 상품인 브랜드와 넌브랜드(Non-Brand)로 구분할 수 있는데 오일체인의 경우 무폴 주유소와 특정 정유사에 소속돼 있지 않은 유류 판매점 등 넌브랜드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유사들은 아직도 주유소 단계의 소매가격에 대한 정보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요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금과 같은 관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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