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전자회로를 적용해 입력 전압원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고 직류여자 방식을 채택해 소음을 대폭 줄였다.
또한 신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떨림 현상을 해소, 전기를 전달하는 접점의 단면적을 늘려 기존 제품에 비해 개폐수명을 두 배 이상 향상시켰다.
여기에 전자식 타이머 등 다양한 기능의 보조기기를 원터치 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부품의 교환이 쉽고 편리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해외시장을 겨냥해 유럽지역 규격(IEC)과 미주지역 규격(UL)을 만족하도록 개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이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인데 이번 21세기형 전자개폐기의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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