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국내외 모든 기초자료를 수집해 향후 추진방향 설정과 아울러 동해안의 부존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집행등의 경제성 분석에 초점을 맞춰 신에너지분야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빙하기 시대 이후 해저 또는 동토지역에서 고압, 저온으로 형성된 메탄의 수화물로서, 전세계적으로 아직 기초연구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신에너지자원이다.
특히 천연가스처럼 95%이상이 메탄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존 천연가스 매장량보다 수십배나 많으며 연소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석탄, 석유의 절반에 불과해 개발 추진시 막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930년대에 존재가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원유나 천연가스의 풍부한 매장량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연구실적이 워낙 미미해 개발사업추진계획의 검토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자원연구소는 동해상의 한 지점에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돼 있을 경우 천연가스나 원유가 매장돼 있을 확률이 높아 직접 해저탐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7849>全浩基 기자<&2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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