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300MW급 설계 및 플랜트 건설 착수회의
한국형 300MW급 설계 및 플랜트 건설 착수회의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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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 IGCC 사업단(단장 안달홍)은 11일, 12일 이틀간 대전 유성에 위치한 스파피아 호텔에서 ‘한국형 300MW급 설계기술 자립, 실증 플랜트 건설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선정된 기술개발 과제를 착수하는 단계에서 사업수행 책임자들이 과제 수행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석탄액화기술 국산화 개발 안 ▲퓨쳐젠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차세대 발전기술 확보  ▲실증 가스화플랜트 종합설계 및 자립기술 개발 ▲IGCC 공정해석에 적용가능한 석탄가스화기 공정모델 개발 ▲가스화기 설계변수 특성 연구 ▲한국형 300MW급  IGCC 실증플랜트 종합설계 제작 및 건설기술 개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한국형 300MW급 IGCC 실증플랜트 운영기술개발 ▲IGCC용 가스터빈 성능계산 엔진개발 ▲석탄가스 연소특성 실험연구 ▲가스터빈의 석탄가스 연소불안정 연구 및 광계측 실험 ▲가스터빈 연소기내의 석탄가스 연소특성 수치해석 ▲IGCC 가스화기 성능해석 엔진개발 ▲ 한국형 300MW급 IGCC 실증플랜트를 위한 가스화 공정 테스트 베드 구축 및 단위공정 국산화 개발 ▲3톤/일급 가스화시스템 구축 운전 및 국내 고유 가스화기 모델 개발 ▲IGCC 습식탈황 집진공정 설계기술개발 및 300MW급 가스정제공정 기본설계 - 탈황 ▲석탄가스화기 공정에서 슬래그 특성 및 내화재 내구성 평가 ▲상용급 IGCC 제진공정 선정 및 필터제진기 설계를 위한 핵심요소기술 개발 ▲석탄가스화기 운전시 ash 성분에 의한 운전 장애현상 규명 및 제어방법 연구 ▲가스화기 운전 조건별 연료/슬래그에 특성 평가 및 합성가스의 연소특성 해석에 대한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석탄 IGCC 사업은 2014년까지 300MW 급 한국형 IGCC 실증플랜트 건설 및 국산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가스화 공정설계, 실증플랜트 건설, 플랜트 운영기술 개발,  단위공정 국산화 기술개발, 퓨쳐 젠(Future Gen) 참여 등 5가지 핵심과제가 8년간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안달홍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사업단 출범 이후 각 분야 세부 기술과제 책임 수행기관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다짐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신 석탄이용기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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