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오일, 삼성캐피탈로부터 5억 유치
예스오일, 삼성캐피탈로부터 5억 유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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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러스닷컴에서 운영하는 B2B 사이트인 예스오일(대표 양만희)이 삼성캐피탈로부터 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석유 B2B전용 금융솔류션 개발에 이어 삼성캐피탈이 석유B2B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신호로 투자규모보다는 B2B 금융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액면가 5,000원의 예스오일 주식을 4배수인 2만원에 인수키로 결정해 현재 51억원의 자본금이 56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예스오일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석유전자상거래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며 내년 중 코스닥시장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복수폴사인제가 시행됨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변화시키면서 맞춤형 전략적 계획을 구축, 삼성캐피탈과 공동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예스오일 관계자는 “최근 벤처기업의 위기와 시장불안 속에서 확실한 오프라인 기반과 온라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 잠재력이 큰 분야인 석유전자상거래 미래 가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투자를 성사시켰다”며 “앞으로 석유전자상거래시장에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12일 산자부 주관 석유부분 B2B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예스오일은 삼성캐피탈로부터 1차적으로 무담보대출자금 3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박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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