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이중재 사장 병원 이송
한수원 이중재 사장 병원 이송
  • 채흥기 편집국장
  • 승인 2006.12.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조원 억류 탈진상태

▲ 구랍 29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이 예정됐으나 이중재 사장이 노조원들에게 억류되면서 기자회견이 무산됐으며, 이중재 사장은 그동안의 과로와 노조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탈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29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이 예정됐으나 이중재 사장이 노조원들에게 억류되면서 기자회견이 무산됐으며,  이중재 사장은 그동안의 과로와 노조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탈진<사진> 돼 산소마스크를 쓰고 쓰러져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수원 본사 이전이 순탄치 않음이  예견되고 있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노조원들은  10시 30분경까지  이중재 사장을 억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 기자회견을 강행하려는 이 사장과 노조원들과 몸싸움이 일어났고,  이중재 사장은 탈진해 쓰러져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시 20분경 확인 결과  인근 강남 병원에 이송됐다고 한수원 관계자는 밝혔다.

한수원의 한 관계자는, " 사장님께서 업무 때문에 어제도 새벽 2시에 들어가는 등 며칠동안 과로에 지쳐 있는데다 노조원들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탈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