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방지전문기관 브랜드 가치 창출
광해방지전문기관 브랜드 가치 창출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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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방지사업단 CI 및 비전 선포식 개최

광해방지전문기관으로 출범한 광해방지사업단이 정체성 확립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12월 27일 광해방지사업단(이사장 최종수)은 우이동 그린파크호텔서 CI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향후 광해방지전문기관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임을 확고히 다짐하는 자리로, 산업자원부, 사업단 임직원, 언론사 등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CI, 캐릭터 및 슬로건을 공개했다.
CI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공개되는 광해방지사업단 심벌마크 기본형은 초록광산으로 갱구 2개가 겹쳐져 광산을 뜻하는 mine의 첫 글자 ‘m’자를 형상화해 ‘떠오르는 초록색 광산’을 표현한 것이다. 심볼의 기본 색상을 초록으로 선정한 것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광산지역진흥과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는 광해방지사업단의 미션을 반영한 것이다. 또 평지보다 솟아 오른 광산의 모습을 형상화함으로써 광해방지 전문기관으로서 세계로 발전해 나가는 기관의 위상을 상징한다. 심벌마크와 함께 이날 공개되는 사업단의 캐릭터는 ‘빛의 마법으로 온 세상을 맑고 푸른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순수하고 귀여운 요정’이다. 귀엽고 적극적인 모습의 캐릭터로 특히 초록색의 풀잎 날개와 모자는 환경보전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노란색 옷과 요술봉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광해방지사업단은 지난 2005년 5월 31일 제정된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광해방지에 관한 전문기관이다. 최종수 전 산림청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본사조직은 혁신경영본부, 광해관리본부, 석탄지원본부 등 3개의 본부아래 13개 팀 및 기술연구센터와 감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인,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 5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사업단의 주요 사업내용은 광해 방지사업, 석탄산업 지원사업, 폐광지역 진흥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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