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방제조합, 노인일자리 창출공로 감사패 받아
해양오염방제조합, 노인일자리 창출공로 감사패 받아
  • 채흥기 편집국장
  • 승인 2006.12.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부산인근 해수욕장 청소 노인인력 활용 인정
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이용우)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부산지역내 노인인력이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 및 해안가 청소에 참여한 데 따른 것으로, 청소사업에는 노인인력 연인원 1만9,615명이 투입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총 110톤의 바다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작업함으로써 노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그동안 부산지역의 해수욕장 및 해안가의 방치쓰레기는 태풍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바다경관 훼손은 물론, 관광객들의 불쾌감을 조성하였으나, 이들 쓰레기가 수거되어 쾌적한 바다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해양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방제조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정남근 환경사업단장은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