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11개국에서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훈련과정은 지구온난화의 가장 중요한 요인인 온실가스배출을 저감시키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가 개발한 방법론 및 모형을 보급해 각국의 상황에 맞는 전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현재 국제원자력기구 ‘에너지 전력 및 원자력발전 계획분과’의 사업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훈련과정 유치로 국내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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