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개발과 신제품의 사업화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하기 위한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가 11월 1일 개최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를 위해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포상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포상은 훈포장을 비롯해 60여개의 정부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대상은 산업발전법 26조에 의거한 NT, EM 등의 신기술 인증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과 임직원이다.
기술표준원은 지난 97년 처음 촉진대회를 실시한 이래 그동안 12개의 훈포장을 비롯한 184개의 정부포상을 실시한 바 있다.
신기술 실용화란 기업 고유의 새로운 산업기술 또는 기존기술을 선도하는 개선·개량기술을 개발하고 개발한 기술을 상품화하거나 공정화하는 것이다.
기술표준원은 신기술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3년 신기술인증(NT)과 1995년 우수품질인증(EM)사업을 실시한 이래 국내에서 개발한 3,031개의 신기술을 평가해 366개 품목의 NT와 641개의 EM을 인증한 바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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