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연료전지 사업 집중육성
GS칼텍스, 연료전지 사업 집중육성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6.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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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회장 “신재생분야 매출 2000억원 전망”

GS칼텍스가 수소·연료전지 사업분야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오는 2012년까지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14일 GS칼텍스는 서울 성내동에 위치한 신에너지 연구센터 개관식을 열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회사인 GS퓨얼셀이 추진해온 1kW급 가정용 연료전지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서울지역 첫 수소스테이션을 건설하는 등 신에너지 사업을 그룹차원에서 통합 추진하게 된다.  

연구센터는 연면적 1800평, 7층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첨단 장비, 시험용 생산시설이 갖춰져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가정용 연료전지, 수소스테이션, 슈퍼 커패시터용 탄소소재 등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연구가 이 곳에서 통합 추진된다.

GS칼텍스는 이를 위해 대전 중앙기술연구소에서 연료전지와 수소에너지, 탄소소재 등의 연구인력과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 자회사인 GS퓨얼셀을 신에너지연구센터로 이전하고, 박막전지 연구조직도 함께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GS퓨얼셀의 경우 가정용 연료전지 연구개발팀과 사업개발팀이 오는 12월말까지 입주하고, 내년 3월까지 생산팀도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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