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 경진대회 시상
자전거타기 경진대회 시상
  • 유은영 기자
  • 승인 2006.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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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새마을운동중앙회, 고유가 시대 대안 권장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11일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자전거타기를 권장하는취지에서 자전거타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자전거타기 운동은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 건강증진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어 널리 보급시키기 위해 2002년부터 추진해 왔다. 경진대회는 올해 5회째 개최됐으며 자전거관련민간단체, 직능단체, 개인을 적극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단체부문에서 진주시 하대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대상을 수상하고 서상춘(43)씨가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지난 8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응모한 자전거관련 민간단체, 직능단체 및 개인의 공적을 주요활동실적, 주민기여도, 향후계획, 수상실적 및 경력 등을 감안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이루어졌다.

앞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공단은 지속적인 자전거타기의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타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전국자전거국토순례대행진’과 ‘대도시국민자전거타기 투어’ 등을 개최해 생활 속에서 자전거타기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수성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국제유가 고공행진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어느 나라보다 큰 우리나라 현실에서 범국민 자전거타기 운동은 이 시대에 매우 적절한 경제적인 운동”이라며 “자전거타기를 활성화시켜 하루속히 우리 생활의 한 부분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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