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내 선회류 소각로 준공
인천공항내 선회류 소각로 준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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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성, 소각폐열 회수, 에너지이용효율 뛰어나

인천국제공항내에 폐열을 회수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 소각로가 완공됐다.
(주)효성이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에 최식형 소각로인 ‘선회류 소각로’시설을 준공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98년 12월 착공한 이래 29개월만에 완공된 효성의 선회류 소각로는 소각로 내부에 유동사를 넣고 로 하부에서 공기를 불어넣어 선회운동을 유도하는 방식을 채택한 신기술 공법으로 경제성과 공해방지 효과가 뛰어나 일본 등 선진외국에서 소각로 방식으로 크게 이용되는 방식이다.
특히 소각기능은 물론 남은 폐열을 회수, 자체 소각시설 및 부대시설 운영에 활용할수 있어 에너지절감효과와 환경보존 효과가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효성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시설은 유해 다이옥신도 완전제거할 수 있어 인천국제공항을 친환경적 공항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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