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G 집단·태양광 준공
LFG 집단·태양광 준공
  • 유은영 기자
  • 승인 2006.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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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6일 매립가스(LFG) 집단에너지시설 및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지난해부터 1년 동안 20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설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34.4Gcal/h급 매립가스 집단에너지 설비 2기와 태양광 발전시설 100kW급을 갖추었다.
한난은 96년부터 열병합발전소, 피크열 보일러, 쓰레기 소각열을 이용해 대구시 달서구 관내 7만5000세대에 난방열을 공급해 왔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대구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에서 방출되는 연간 5700만/㎥의 메탄가스를 포집해 추가적으로 1만6000세대에 난방열을 공급하게 됐다. 더구나 신재생에너지시설이라는 데에도 의의가 깊다.
대구지사는 이번 시설 준공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집단에너지시설로 변모했다. 내년에는 우드칩을 이용한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3MW)가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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