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거점 마련
광주에 전국 최초로 지역에너지센터가 설립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이 마련됐다.
박광태 광주시장과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허성관 광주과학기술원장은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에너지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의 에너지 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될 지역에너지센터는 새로 파견되는 본사직원 30명을 포함하여
4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센터는 광주과학기술원이 제공한 2천평의 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건평1천평)의 규모로 사무실, 강당, 교육·홍보실, 야외 전시장 등을
두루 갖추게 된다.
광주시는 센터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역에너지사업 지원, 연구개발, 교육·홍보, 최신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게 되면 광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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