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내년 1월까지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단장 박수환)은 강서 및 목동지역 지역난방 사용 17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내년 1월 말까지 시설 전반의 효율 진단을 무료로 실시한다.
진단 대상으로 선정된 아파트는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들로 난방 사용이 가장 많은 동절기를 대비해 열교환기, 자동밸브, 펌프, 배관 등 지역난방 열사용 시설의 유지 보수 상태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점검은 전문기술자가 성능을 진단 후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는 에너지절약 뿐만 아니라 가계비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지역난방이 도입된 목동지구 1~14단지 공동구에 설치돼 있는 열수송 배관 및 부속시설에 대해 이달 한 달 동안 정밀점검을 실시해 문제점과 개선책을 찾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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