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워크숍
제주지역 청정에너지활성화를 위한 지방보급 사례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대구 EXCO 태양광
발전설비와 부천시의 태양열 급탕시설 부실시공 및 조치사례가 선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남 진해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제2회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1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에너지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16건의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추진사례가 발표됐다. 이를 통해 우수 및 실패사례 시사점을
공유하고, 관련 기술정보 등을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또 진해시 하수종말처리장내 위치한 에너지환경과학공원 에너지전시관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음지도 해양공원 및 태양전지 생산 공정 등을 견학했다.
김형진 신재생에너지센터 보급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는 워크숍을 매년 지자체별로 순회 개최하고, 해당 지자체의 우수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현장견학을 함께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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