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지역난방 사용시설 무료 효율진단 실시
노후 지역난방 사용시설 무료 효율진단 실시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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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집단사업단, 고객만족 서비스 확대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단장 박수환)은 2006년 12월부터 2007년 1월말까지 강서 및 목동지역 지역난방 사용 17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사용자시설 전반에 대한 효율 진단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무료 효율진단은 난방 사용이 가장 많은 동절기를 맞이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를 주대상으로 열교환기, 자동밸브, 펌프, 배관 등 지역난방 열사용 시설의 유지보수 상태와 운영 실태에 대해 경험과 자격을 갖춘 전문기술자가 성능을 진단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고유가 시대 국가 에너지절약은 물론 사용자의 가계비 부담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사업단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지역난방이 도입된 목동지구 1∼14단지 공동구에 설치돼 있는 열수송배관 및 부속시설에 대해 12월 한 달 동안 정밀점검을 실시해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함으로써 사고예방과 열손실 저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지역난방 사용시설에 대한 효율 진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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