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간 자원·에너지 협력 기반 강화
한·호간 자원·에너지 협력 기반 강화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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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도 펠릭스사와 유연탄광 공동 개발 추진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와 자원·에너지 및 투자·교역 협력 기반이 강화된다. 
노무현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 기간 중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 6일 이안 맥파레인 호주 산업관광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이 에너지·자원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교역, 투자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호주는 유연탄을 중심으로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18개의 자원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해외 광물자원개발 최대 투자국(광물분야 총투자액의 48%차지)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제1의 광물자원 공급국이며, 공산품의 대부분을 아시아 국가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 광진공은 양국 산업장관 임석하에 호주의 중견기업인 펠릭스사와 광진공이 보유중인 유연탄 광산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네르바 유연탄 생산사업과 아테나 유연탄 탐사사업의 합작계약 및 펠릭스사가 개발예정인 연 1000만톤 생산규모의 Moolarben 유연탄 프로젝트 등 공동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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