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암사재활원에서 봉사활동
중부발전, 암사재활원에서 봉사활동
  • 채흥기 편집국장
  • 승인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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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장섭)은 1일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암사재활원은 중증장애 아동들의 치료교정 및 특수교육을 위한 재활시설로서 총 50여명의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원 17명이 참여했다.

두 팀으로 나뉘어 이루어진 이 날 봉사활동에서 한 팀은 재활원 아동들의 목욕과 식사를 돕는 일을 맡고, 다른 한 팀은 식당에서 식사준비와 청소를 담당했다. 몸이 움츠러드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봉사단원들은 잠시도 쉴 틈 없이 각자가 맡은 일을 해내느라 추운 줄도 모른 채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암사재활원 사회복지사 김미정 씨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아이들과 함께 해 준 중부발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요즘 들어 많은 기업들의 장애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목욕봉사활동에 참가한 중부발전 정유진 씨는 “아이들의 몸을 씻기면서 오히려 자신의 마음이 깨끗해짐을 느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애사심도 높아지고 회사생활에도 활력을 주는 것 같아 기회될 때마다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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