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 세워진다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 세워진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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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2003년까지 247억 투입

방사선 이용기술 발전을 선도할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가 세워진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는 2003년까지 247억원을 투자해 부지 10만평 규모의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를 세우기로 하고 최종 부지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연구센터는 감마선 조사시설, 전자선 조사시설, 이온빔 가속기, 시험농장, 시험실 및 의료응용연구실, 동위원소 생산 및 연구동, 방사성 응용기술개발동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연구센터는 이러한 시설을 갖추고 방사선을 이용하는 의약품 및 의료기술 개발, 방사선을 이용한 농업생산성 증대기술개발, 방사선을 이용한 환경개선, 방사선추적자를 이용한 공업기술 개발, 방사선을 이용한 신기술 및 제품개발과 보급 역할을 하게 된다.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는 현재 최종 부지선정 작업이 진행 중인데 1순위로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를, 2순위로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박산리를 정하고 이 곳 중 최종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소는 올해 부지선정과 아울러 도의회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전망 설명 및 의견을 수렴하고 토지보상과 부지매입 및 설계·정지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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