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13 회의 화려한 개막
LNG 13 회의 화려한 개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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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스인의 축제인 LNG13 국제회의가 14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공사(사장 김명규)와 한국가스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다.
특히 천연가스사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LNG분야의 국제회의로 세계 50여개국 2천5백여명의 에너지업계 최고 경영자, 전문가들이 참가하게 된다.
14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알 아티야 카타르 에너지장관, 클라이브 브라운 서호주에너지개발 장관 등 국제적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이한동 국무총리의 개회식에 이어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이 축사가 이어진다.
이번 LNG 13 국제회의는 천연가스 정책, 수급, 가격, 기술개발, 설비운영, 수송 및 안전등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특히 LNG 교역패턴의 변화, 신규프로젝트 현황, LNG상업화에 따른 기회 및 위험요소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또 LNG 13 전시회는 세계 가스업계의 선두주자인 BP, 쉘, 액슨모빌, 토탈 등을 포함해 가스탐사 및 LNG 선박건조업체, 플랜트 건설업체 등 약 12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기술 및 각종 기기를 전시를 한다.
한편 김명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LNG 13 회의는 가스산업이 안고 있는 당면과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천연가스산업의 청사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 에너지업계의 최고 경영자와 전문가들이 상호간 이해의 폭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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