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발전회사 네트워크침입차단시스템 첫 공급
한전KDN, 발전회사 네트워크침입차단시스템 첫 공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4.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발전(주)에 공급…인터넷 상 전력거래 보안체제 구축

한전KDN(사장 정연동)은 한전 발전회사 중 하나인 한국중부발전(주)에 첫 번째 네트워크 침입차단 시스템을 공급·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시스템은 발전회사의 사내·외 네트워크 상의 중요 정보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암호과정과 인증확인에 각각 소요되는 VPN시스템과 네트워크 침입차단시스템으로 구성돼 최상의 인터넷 보안기능과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이중 VPN시스템은 단일 회사가 독점으로 사용하는 전용선과 달리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낮은 비용으로 전용선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설 네트워크화 장치이다.
한전KDN은 네트워크 침입차단 시스템에 추가로 침입경로를 추적하는 침입탐지시스템을 부가해 전력거래 입찰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최적의 전력거래 방화벽(fire wall)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네트워크 침입차단 시스템 공급을 계기로 나머지 발전회사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전력분야 정보기술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KDN은 보안시스템 공급과 관련 강릉시청 출입통제 시스템을 개발해 설치 중이다.

<변국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