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LNG 6·7호 연내 발주
통영LNG 6·7호 연내 발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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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LNG생산기지 공사 발주가 올 연말 발주된다.
이에따라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통영 6·7호기 탱크 설계 및 감리기술용역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이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확장될 6·7호 저장설비는 LNG 저장탱크 국산화 개발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스공사는 내달중에 지상식 LNG저장설비 2기(14만㎘급), 유틸리티 및 부대시설 1식에 대한 설계 용역 사업을 발주하고 올 연말에는 공사는 발주할 예정이다.
설계 용역 사업은 5월부터 2005년 8월까지로 52개월이 소요되며 사업비는 약 62억 5천만원이다.
가스공사측은 LNG 저장탱크 국산화 개발을 위해 시공감리 등의 핵심공정을 자회사인 한국가스엔지니어링이 맡아 수행할 계획으로 국산화 개발을 통해 약 40억원의 예산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설계용역은 자회사와의 수의계약을 추진할 방침으로 10억이상 공사에 대한 집행기준을 마련 이사회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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