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
저소득층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9.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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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공기업 사회공헌경영 실시
한난의 사회공헌 경영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한난은 의상자, 사회선행자, 저소득계층, 농어촌출신,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의 최종 합격자를 ‘일반채용’의 합격자 명단과 함께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채용은 한난이 정의사회 지향과 사회통합이라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등 최선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채용분야까지 사회 공헌 개념을 과감히 도입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앞장서 수행했다는 점과, 이번 채용 기법이 타 공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이번 채용방법의 사회적 파급효과가 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난은 기존에 관례적으로 운영해 온 영어성적과 학력중심의 신입사원 채용 기준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국민 제안공모를 실시, 그 결과를 반영해 지난 6월부터 의로운 일을 하다가 다친‘의상자’등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층들을 대상으로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을 시행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지원자 중에서 저마다 눈물겨운 사연과 뛰어난 역량을 가진 지원자들이 많이 있었지만, 채용 인원에 한정이 있어, 이를 전부 수용할 수가 없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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