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는 탄천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열로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탄천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열 37G㎈/h은 600호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열량이다.
이에 따라 부지 및 용수는 서울시에서, 투자비 및 기술은 한난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강남지사와 연계해 지역난방 공급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하수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사업은 탄천하수처리장을 포함 서울시내의 하수처리장 4곳에 대해서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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