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원전사고 안전에 이상 없다
올 1/4분기 원전사고 안전에 이상 없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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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 심사 등급미만 ‘0등급’확정

올해 1/4분기에 발생한 6건의 원자로정지에 대한 평가결과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고장으로 최종 결론이 내려졌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12일 개최된 ‘제32차 원전사고고장등급평가위원회’에서 금년도 1/4분기에 발생했던 국내원전 원자로 정지 6건을 심의한 결과 확정등급 0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실시한 사고·고장등급 평가대상은 지난 1월 16일 발생한 울진 2호기 원자로 정지를 비롯해 월성 4호기 원자로 제1정지계통 동작, 울진 1호기 발전 정지 및 원자로 정지, 월성 3호기 제2정지 계통 동작으로 인한 원자로 정지, 월성 2호기 원자로 정지, 월성 3호기 제1정지계통 동작 등 6건이다.
원전 사고·고장 등급은 1등급에서 7등급까지 7단계로 분류되는데 원자로 안전성과 관련이 없는 등급미만(0등급)을 비롯해 1∼3등급은 고장, 4∼7등급은 사고로 분류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원자력 사고·고장에 대한 일반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 분기마다 등급평가를 실시해 이를 공개하고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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