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CES 사업권 취득
동남권CES 사업권 취득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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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강남지사 열원 연계 경제성 기대
한난이 동남권유통단지 구역형집단에너지사업(CES) 사업권 취득에 따라 비주거용지역에 처음으로 CES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한난은 지난 달 25일 동남권유통단지 CES 사업이 전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유통단지 CES사업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 일원 유통단지 51만5116㎡(15만5,823평)에 냉난방은 물론 전기까지 공급하는 사업이다.

열원설비로는 전기 약 27MW, 열 약 38G/h를 생산할 계획이며 냉방설비는 증기 흡수식냉동기 1500USRT 4기, 500USRT 1기로 구성하고 터보냉동기 1500USRT 4기, 500USRT 1기로 구성한다.

열병합발전설비에서 전력추종 운전을 해 대상지역에 공급하며 이 때 생산되는 난방열이 대상지역에 공급하고도 부족한 경우에는 강남지사에서 연계받고, 남는 열을 강남지사에 공급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냉방열원은 하절기 열병합발전설비에서 남는 열을 흡수식 냉동기를 이용해 냉수를 만들고, 부족한 냉열은 자체적으로 냉방열원을 구성해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에너지 이용 효율 및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강남지사의 열원을 연계 공급해 동담권유통단지 CES사업의 경제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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