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체적거래시설용 가스필터 개발
LPG체적거래시설용 가스필터 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4.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스안전公 지적재산권 획득… 동일상사에 기술이전

앞으로 LP가스(체적거래용)공급과정에서 생긴 이물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영대)는 지난 98년 LP가스 체적거래시설의 가스계량기 파열사고에 대한 대책 수립과정에서 가스기기의 보호와 가스공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LP가스 체적거래용 가스필터’를 고안했으며 최근 이 장치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최근 획득했다.
이에 대해 안전공사는 지난 16일 가스필터에 대한 산업재산권 기술사용계약(기간 5년)체결식을(주)동일상사(대표 김나연)와 맺고 내년 상반기부터 상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결식은 산업기술력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이전법’ 및 정부의 중소기업진흥정책에 따라 공사가 개발한 산업재산권을 업계에 이전, 실용화함으로써 체적거래시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공사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체적거래용 가스필터는 LPG체적거래시설 배관내부나 용기내 가스의 이물질을 제거해 압력조정기의 정상작동과 가스연소기의 연소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또한 압력조정기나 기화기에서 발생될 수 있는 순간상승 압력을 감쇄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몸체는 나사 형식의 결합방법으로 설치가 간단할 뿐 아니라 필터 사이의 본체 개구부를 통해 필터를 삽입하는 방식을 채택해 필요시 청소 및 교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윤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