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양촌 등 7개지구 집단에너지 공급 지정
김포양촌 등 7개지구 집단에너지 공급 지정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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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양촌지구 등 7개 지역이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 고시됨에 따라 집단에너지를 통한 지역난방 보급이 더욱 확대된다.
산자부는 지난 달 28일 집단에너지공급타당성이 있는 택지개발지구 중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약 13만9000호에 해당되는 7개 지구를 집단에너지공급대상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집단에너지공급대상으로 지정된 7개지구는 인천영종지구(1906만㎡), 평택소사벌지구(303만㎡), 김포양촌지구(1097만㎡), 화성향남2지구(310만㎡), 고양삼송지구(509만㎡), 순천신대배후지구(291만㎡), 광주하남3지구(61만㎡)이다.

이번 고시된 7개지역 이외에도 지난 4월과 지난해 12월에 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나 아직 사업자가 선정되지 않은 6개 지구(대전노은3지구, 수원광교지구, 운북복합레저단지, 의정부민락2지구, 대구금호지구, 대구옥포지구)를 감안한다면 향후 집단에너지 공급 규모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 지정이 시작된 1987년 이래 총 101개 지구 중 95개 지구에 대해 집단에너지사업자가 선정, 지난해 12월 기준 약 139만호에 지역난방이 공급중에 있으며 이는 총 주택의 10.5%에 달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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