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전동공구 중국서 약진
LG산전, 전동공구 중국서 약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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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전(대표 김정만)의 전동공구 영업이 중국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LG산전은 올 1/4분기 중 중국시장에서 지난해보다 68% 성장한 124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전년 대비 50% 증가한 약 500만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LG산전의 전동공구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품목은 4인치 그라인더로 보쉬, 마끼다, 히타치, 드래곤 등 세계 유슈 전동공구업체들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0%를 기록, 1위를 달성했고 6인치와 7인치 그라인더 전동공구 역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중국시장의 영업호조는 그동안 다양하고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으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LG산전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1 춘계공구무역전시회’에 참가해 대리점 100여개 업체를 초청해 세미나와 신제품 소개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다.
LG산전은 다음달에도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올해 중국지역에서 10여건의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어 중국시장에서 전동공구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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