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공업의 전력거래용 전력량계 등 3개 업체 4개 과제가 올 제1차 중전기기 자금지원 대상 융자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조충휘)는 지난 13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산업기술개발자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01년 제1차 자금지원대상 융자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개발과제는 일진전기공업 전력거래용 전력량계(분할지원과제)와 전선퓨즈, 상원전기(주) 고차단 회로보호용 차단기, (주)동양알에디 다목적 배터리 관리시스템 개발 등 3개 업체 4개 과제이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이들 과제에 총 25억8,000만원을 지원키로 한다.
올 산업기술개발자금 중 전기분야 지원규모는 60억원인데, 진흥회는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수시로 개발대상과제를 접수하고 일정한 절차를 거쳐 해당자금이 전액소진 될 때가지 지원할 예정이다.
<변국영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