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자체 중 최초로 조명기기 생산업체를 위한 전용공장을 마련한다.
광명시는 최근 깨끗하고 쾌적한 광명시 이미지에 걸맞을 뿐 아니라 국가적 에너지절감을 위해 조명기기 생산업체를 위한 광명시 철산동에 연면적 3,900평, 지하2층 지상8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내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시가 추진중인 아파트형 공장은 조명기기 생산업체만 입주할 수 있는 것으로 업체간 정보교류, 기술교류가 가능해 국내 조명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광명시는 총 20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으로 현재 16개 조명기기 생산업체가 입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 지역경제과 한 관계자는 “조명업체 전용 공장을 통해 광명시가 에너지절약 선도 도시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국내시장은 물론 입주한 조명기기 생산업체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