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나비가조네 몬타나리사로부터 수주해 건조한 두척은 이날 `발레 디 아라고나'와 `발레 디 카스티그리아'로 명명됐다.
두 척은 미국 환경청(E.P.A)과 세저인 엑손사의 엄격한 환경오염방지 기준을 통과했다.
선박 운항때 발생하는 각종 해상 오염물질의 농도를 측정해 자동적으로 유출여부를 판단^제어하는 ODM 시스템과 대기가스 배출규제관련 미국 환경청(EPA)의 기준에 준하는 벡스(VECS)등의 첨단 환경오염방지 설비가 탑재돼 있다.
또 해난 사고시 원유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중선체 구조로 건조됐다.
<김동찬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