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케이블 단선복구 90분 내 완료’
‘광케이블 단선복구 90분 내 완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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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네트워크 유지보수 혁신 종합대책 발표

한전KDN(사장 정연동)은 앞으로 각종 통신네트워크 고장사고로 인한 모든 장애요인을 90분 이내에 복구한다.
한전KDN은 장비 및 인력보강과 복구시스템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네트워크 유지보수 혁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전국에 산재한 통신선 유지보수 요원 1,060명을 대상으로 돌발복구 5분 대기조를 편성하고 통신선 유지보수에 필요한 주요 계측장비 220대를 올 상반기 중 신규도입하는 것이다.
또한 통신선 유지보수 요원을 현재의 1,060명에서 올 연말까지 1,410명으로 33% 늘릴 계획이다.
추가 구입하는 계측장비는 광융합 접속기 등 5종으로 신규장비 도입이 완료될 경우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660대의 장비를 보유함으로써 통신선의 유지보수를 신속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DN은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복구시스템을 개선하면 복구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는 광케이블의 단선사고 복구를 기존의 180분에서 90분으로 절반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전KDN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이같이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년전에 비해 하루 장애건수 80%, 평균 장애시간 20%를 감소시켰다”며 “사후복구 강화와 함께 순찰 등 사전예방 활동도 강화해 네트워크 장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밝혔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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