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도시브랜드 ‘휴먼시아’도입
주공, 도시브랜드 ‘휴먼시아’도입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7.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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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지구인 판교지구를 시작으로 신개념 도시브랜드가 적용된다.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오는 8월, 주택공영개발방식으로 공급되는 판교지구부터 새로 개발한 도시브랜드 ‘휴먼시아’를 적용키로 했다.

주공은 공사비전인 세계 최고의 주택도시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정부의 8·31 부동산대책에 의거 공영개발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도시와 주택의 공공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단순한 주택 브랜드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살고 싶고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위상과 역할에 어울리는 도시브랜드 ‘휴먼시아(Humansia)’를 도입하게 됐다.

도시브랜드 ‘휴먼시아’는 인간·인류를 뜻하는 ‘Human’과 넓은 공간·대지를 의미
하는 ‘sia’의 합성어로 인간이 중심이 되는 최고의 도시주거공간 조성을 통해 국민에게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주공의 비전을 담고 있으며 주공 CI의 ‘H’가 담고
있는 사람이미지의 이니셜과 안정되고 세련된 이미지의 로고타입이 조합된 디자인을 적용
해 인간중심의 친근한 도시공간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휴먼시아’는 8월 공영개발방식으로 공급되는  판교지구를 시작으로 파주
운정, 오산세교 등 신도시지구를 비롯한 모든 개발지구에 적용되며, 지구내 주택 뿐만아니라
각종 공공시설물, 홍보안내문 등에도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주공관계자는 “이번 도시브랜드 ‘휴먼시아’의 출범은 주택도시전문 기업으로서 자신감과 주공에 대한 국민의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면서 “앞으로 주공은 ‘휴먼시아’브랜드에 걸맞게 인간중심의 살고 싶고 경쟁력 있는 도시생활 공간창출에 힘쓰고 새로운 브랜드가 국민에게 정감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가치제고에 주력함으로써 성공적인 브랜드자산으로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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