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 연료전환 CDM 승인
집단에너지 연료전환 CDM 승인
  • 송현아 기자
  • 승인 2006.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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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10년간 977만불 수익 창출” 기대
집단에너지 연료전환에 대한 CDM 승인을 통해 향후 10년간 977만불의 수익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난은 지난 5일 산업자원부로부터 한난 강남지사 보일러시설의 연료를 기존 LSWR유에서 LNG 가스로 전환해 국내에서 일곱 번째로 CDM(청정개발체제)사업 승인을 받았다.
한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승인을 통해 연간 95천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비롯해 우리나라가 이번 CDM배출권을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가인 일본, 유럽 등 37개국에 판매 시 10년간 977만불(93억6천만원)의 외화 수익 창출효과가 있다.

이번 연료전환 CDM사업 승인과 관련, 강남지사의 연료전환 사업에 총 19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오는 2007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난 관계자는 “편리하고 쾌적한 지역난방의 경제적인 공급을 통한 집단에너지 보급 확대와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한다는 공기업 본연의 임무와 역할 수행 뿐 아니라, 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태양광발전과 바이오매스, 매립가스 및 쓰레기 소각열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도 이번 CDM 사업을 확대 적용해 UN기후변화협약을 비롯한 국가의 환경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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