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열병합발전(주)노조(위원장 홍만표)는 올해 임금인상안을 사측(대표이사 신동오)에
위임키로 했다. 홍만표 노조위원장은 2006년도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등 회사의 경영사정을 고려해 조합이 회사에 임금인상안을 위임하기로
결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지난 4일 신동오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대표이사는 노조의 결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조합의 뜻을
받들어 신규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완수 및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