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 액화석유가스(LPG) 첫 중국 수출...95억원어치
비축 액화석유가스(LPG) 첫 중국 수출...95억원어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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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비축중인 액화석유가스(LPG)가 처음으로 중국에 수출됐다.
한국석유공사는 평택 석유비축기지에 보관돼 있는 LPG 5만2천t에 대한 수출계약을 최근 중국과 체결했다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수출가격은 95억원으로 비축비용 등을 제외하면 21억원 가량의 이익이 남게 된다.

1차 수출물량은 이미 중국에 도착했고 나머지 물량도 계속 이송될 것이라고 석유공사는 말했다.

평택 기지에 비축된 LPG는 총 30만t 가량으로 정부는 올해 최고 6만t까지 수출을 허가했다.

석유공사는 중국이 겨울철 LPG 성수기를 맞아 가정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고가 수출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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